차량 공유 업체에서 이제는
긱 워킹 서비스 회사의 대표주자가 된 우버
우버 주가 흐름과 목표주가 분석
우버는 제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회사인데요.
한때 실리콘벨리에서 가장 핫했던 이 회사는
전통산업 회사들의 공격 및 정부규제
그리고 창업주의 사퇴 등으로 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에어비앤비와 함께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양대 회사 중 하나인 우버는
우리에겐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이제는 각나라별로 우버의 차량 공유와
비슷한 업체들이 많이 생겼죠.
미국 내에는 Lyft
우리나라에는 타다
스페인에는 cabify 등
우버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직격으로 받았지만
사업의 다각화로 그 위기를 잘 견뎌낸 기업입니다.
우버는 지난해 우버 이츠 라는 배달 서비스와
우리나라의 알바어플 같은 인력채용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로 발생한 차량공유 손실을 만회했습니다.
우버는 운송산업의 아마존이 되겠다는 목표로
그 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부를 포기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선택한 결과이기도 하죠.
아직 우버는 적자기업 입니다.
그러나 제가 느낀 우버의 비전은
테슬라의 그것과 비슷한데요.
우버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에어 택시
그리고 모든 운송서비스의 지배는
우버를 제2의 테슬라로 보는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버는 많은 빅테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6개월 넘게 주가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테슬라나 아마존의 과거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의 대박 성공엔 미래를 위한 오랜 노력
그리고 투자자들의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마켓비츠 (Market Beats)가 예상한
애널리스트들의 우버 목표주가는
64.58 $ 로 5월 2일 기준 54.77 $ 에 비해
약 17.9% 의 상승여력을 예측했습니다.
우버에게는 코로나 종식 이후
분명한 호재가 있습니다.
여행산업의 활성화는 우버의 가장 큰 사업인
차량 공유 서비스의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고
그 외의 사업의 확장 및 안정화를 마친 우버는
비로소 흑자전환을 마치고
본인들의 존재감을 펼칠 수 있을 겁니다.
우버에 투자할 거라면 코로나 종식 전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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