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딤 , 한남동 캐쥬얼바 와인 먹고 싶을때 가는 감성 공간
한남동 골목에서 한강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조용한 주택 골목 한켠에서 푸른 불빛을 내는 작은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올 가을 신규 오픈한 캐쥬얼 바, 스페이스 딤 이다. 이곳은 올여름 오픈을 목표로 공간을 기획했지만, 수도권의 코로나 전파로 인해 예정보다 늦게 문을 열었다고 한다. 필자가 방문한 기간은 가오픈 시기로 사람들의 방문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공간이 주는 영롱한(?) 느낌은 차기 한남동의 핫플레이스가 되기엔 충분해 보였다. 스페이스딤은 '캐쥬얼 바' 라는 종목을 택한 와인 전문 라이브러리다. 레드 와인부터 화이트, 오렌지(로제)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물론 맥주와 칵테일(진토닉)도 있다. 와인의 맛, 안주의 퀄리티 만큼 공간이 주는 경험에 신경을 많이 써 보였다..
GOOD TASTE
2020. 10. 15.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