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주 한라산 순한 17 + 딱새우회 리뷰

 

한라산 순한 17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어디 멀리 나갔을텐데..

아쉽게나마 머리도 식힐겸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는데요.

 

오늘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토속 술인

한라산 소주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제주 소주

 

 

한라산 소주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주)한라산 에서 만드는 제주 토속 소주로

우리에게 익숙히 알려진 것은

알코올 도수21도의 한라산이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소주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높은 한라산은

소주의 맛이 어려워지는 마의 20도

구간에서의 밸런스를 잘 잡아

깔끔한 소주로 인기가 좋은데요.

오늘은 높은 알코올 도수가
부담되는 분들을 위해 출시된
알코올 도수 17도의
한라산 소주를 마셔봤습니다.

 

 

 

제주의 화산암반수를 사용하는 한라산 소주

 

용량은 360ml 알코올 도수는 17%

 

알코올 도수를 낮춰가는 소주 시장의 특성으로
한라산 소주의 순한맛 출시는
대세를 따르기 위한 필연적인 수단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라산 17도 역시 한라산 특유의
깔끔한 맛이 유지가 되어있었습니다.

비린 알코올 향도 없었습니다.

물론 마시는것 만으로는
알코올 도수의 차이를 느낄 수는 없겠지만
기존 한라산에 비해 4도 정도 낮은
알코올 도수는 소비자로 하여금
다음날을 안심하게 하는
심리적인 효과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 딱새우회

 

 소주에는 역시 회죠!

제주도까지 왔는데 일반적인 생선회는
당기지 않더라고요.

배달앱을 검색해보니 딱새우회를 파는
가게가 많아서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딱새우회를 시켜보았습니다.

 

 

 저는 딱새우회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먹기좋게 손질이 잘 되어있어
소주 한잔에 딱 먹기 좋더라고요.

생선회에서 기대할 수 있는 담백함은
부족한듯 했지만
제주도만의 소주와 신선한 안주의 조합은
역시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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