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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 달러 환율 1300원, 유가 150불을 향해, 유로는 하락세, 대응은?

퇴근 후 주식 한 잔/경제 한 잔

by 드링크박스 2022. 3. 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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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러시아의 예상과는 다르게 장기국면에 빠졌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럽과 미국 등의 국가들은 강력한 경제제재를 통해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에 따른 부메랑 효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자원 수출 비중이 어머어마한 국가입니다. 특히 석유는 사우디에 이어 전세계 2위 규모라고 하는데요.

현재 국제유가 상승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등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시

원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끝나는가 싶더니 이번엔 전쟁으로 인한 불황이 찾아왔습니다. 아직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환율은 추후에도 계속 오를 수 있습니다.

3월 8일 현재, 원달러 환율 1230원을 넘어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최근 최고점이었던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의 1240원 수준까지 오르는건 시간문제로 보이고 1300원까지 오를지도 지켜봐야합니다.


국제 유가 상승 -> 인플레이션

3월8일 오전, 네이버 증시


다른 원자재 등도 오르겠지만 우리가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하는게 유가(기름값)이니까요.

당장 휘발류와 경유가 눈에 띄게 오르고 있습니다. 항공이나 선박 등의 요금도 유류비 증가가 지속되면 계속 오를수밖에 없고요.

OPEC+가 러시아의 생산분만큼 증산을 할 일은 거의 없을걸로 보이기에 각국의 비축류 방출 등의 수준으로는 현재의 유가 흐름은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유가가 계속 오른다면 인플레이션은 더 심해질것이고 연준의 정책은 더 매파적으로 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증권 /22년3월8일 09:30




유로화는 하락
나의 선택은 유럽 주식

유로환율 /@네이버 증권 , 3월8일 오전

러시아가 포함된 유럽경제는 이번 전쟁에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곳이 될 텐데요. 최근 유로화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번 급락장에서 저가 매수를 노리는 국내 투자자들은 급등한 달러로 인한 환차손을 감수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는게 부담될 것 입니다.  

저는 평소 환율을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1200원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추격매수에 손이 잘 나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눈을 돌린게 유럽 주식입니다. 유럽도 우리가 아는 기업들이 많이 있죠. 그중에서도 꾸중한 매출을 기록하며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만한 기업들을 잘 골라야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하락장에서 신규종목 발굴 보다는 기존 보유 주식들의 평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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