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맥주회사 Estella Damm 과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셰프 페란 안드리아 쉐프가
함께 만든 맥주 이네딧 담 Inedit Damm
라거 맥주와 밀 맥주를 섞어 만든 맥주로
고수와 오렌지 껍질을 넣어 만들었다고 하는데
진짜로 맥주에서 고수의 향과 과일의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병당 2만원씩 하던 고급 맥주였던 이네딧 담
다행히 현재는 편의점에서도 보일 만큼
가격이 많이 안정되고 보편화된 맥주인데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직접 구매해 마셔봤습니다.
바르셀로나 현지의 주류 전문점 Torres에서는 병당 1.8유로 수준이었습니다.
이네딧 담을 처음 먹어본 맛은
'오묘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라거처럼 시원하거나 밀맥주처럼 부드럽거나
둘 다 갖춘 듯 하면서도 둘다 부족한 듯한,
서로의 장점이 합쳐져 오히려 애매해진 그런느낌.
저는 호가든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게스트 하우스 직원분들께선
블랑과 비슷한 것 같다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뭐 둘다 밀맥주니까 개인차가 있는듯합니다.
밀맥주에 대한 정보는 아래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rinkbox.tistory.co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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