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손 로꼬 '이니에스타 와인'으로 유명한 스페인 값싼 레드와인

 

보데가 이니에스타 와인, 코라손 로꼬 Corazon Loco 로제와인 후기

 

드디어 지난겨울에 스페인에서 직접 사 온

보데가 이니에스타 와인을 다 마셨습니다. 

 

 

평소에 와인을 잘 마시지 않는 탓에 

그리고 와인은 선물용을 먼저 까던 탓에 

이 와인 시리즈의 리뷰가 상당히 늦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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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신 와인은 이니에스타 와인의 

가장 기본! 

 

코라손 로꼬 레드와인입니다. 

 

 

코라손 로꼬

 

보데가 이니에스타는 스페인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선수의 가문이

운영하는 와인 브랜드로 유명하죠. 

 

 

여러 기사를 통해 이 와인이 알려졌지만 

국내 정식 수입 업체가 마땅치 않아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은 

희귀한 와인입니다. 

 

 

 

보데가 이니에스타의 와인

 

 

병 라벨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선수의 

사인이 들어가 있어 

축구팬들의 마음을 홀리게 합니다. 

 

 

 

 

코라손 로꼬

 

포도 품종은 Syrah를 사용했네요.

 

 

 

 

* 시라즈 (Shiraz)라고도 알려진 시라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는 짙은 색의 포도 품종으로 주로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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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팅 노트

 

 

와인의 색은 짙은 버건디입니다. 

일반적인 레드와인의 컬러죠. 

 

향은 깊은 편은 아닌 듯합니다. 

적당한 포도 발효향이 납니다. 

 

 

맛은 적당한 드라이를 지녔고 

단맛은 거의 없습니다. 

 

 

 

 

종합적인 맛이 우리가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레드와인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와인 전용잔이 없어 급하게 탱커레이 잔으로 한 컷

 

그도 그럴 것이 이 보데가 이니에스타 브랜드가 

가성비 와인을 만들기로 유명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 꼬라손 로꼬 크레이지 하트의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5.4 유로 

 

우리 돈으로 약 7230원 수준입니다. 

(2020.5.5. 기준)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지만

이번 이니에스타 와인 시리즈를 마시며 느낀 바 

크게 찾아서 마셔보고 싶은 수준의 와인은 아니었다는 것. 

 

 

저렴한 가격의 와인답게

가볍게 하기 부담스럽지 않았고 

축구팬으로서 이니에스타 와인을 

마셔봤다는 의미부여 정도 하기에 좋았던 것 같네요.

 

 

다른 이니에스타 와인 시리즈는

블로그 내 WINE 메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니에스타 내한기념] 이니에스타 와인 구매 후기 (feat.Tor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