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텐더(AHLA Bartender) 시험 보고 왔습니다. 공부법 / 시험 후기

미국호텔/모텔협회 입구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따신 분들이

더 욕심을 내서 취득하는 국제바텐더 자격증이 있죠. 

 

저 역시 바텐더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해보고자

해당 시험을 신청하고 치르고 왔습니다. 

 

사실, 국제바텐더가 정확한 명칭은 아니고요.

AHLA Bartender 라는 자격증 입니다. 

 

(국내 조주기능사 자격 취득자는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조주기능사 자격증 발급 후기 (2019년 최신정보)

 

조주기능사처럼 국가공인자격증은 아니고

미국호텔/모텔협회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증이며, 

실제 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바로 

바텐더로 취업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미국에선 취업할 때 경력에 대한 점수를 더 

높게 쳐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 자격증의 공신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호텔/모텔 협회(AHLA)는 세계 24,000여 개의 호텔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제적 위상이 높은 협회로 

그 역사도 10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자격증은 이 협회 산하의 교육기관에서 발급하며, 

우리나라는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앞에 

그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시험 역시 이곳에 오셔서 치르셔야 합니다. 

 

 

교재와 유인물 자료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신청 할 수 있는데요.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됩니다. 

 

시험일정은 매월 말에 있는편이며 정확한 일정확인은 

개별적으로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 역시 9월에 시험을 신청했는데, 10월 일정이 맞지 않아 

11월이 되서야 시험을 치뤘습니다 ㅜ

 

 신청서를 제출하고 응시료(20만원)까지 제출하면 

우편을 통해 위 사진처럼 교재와 유인물을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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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저 책을 정독하고 동봉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되는데요. 

 

모든 구성이 영어로 되어있기는 하나,

문장이 길지 않아 중학교 수준의 영어정도만 구사한다면

무리없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조주기능사와는 많이 다릅니다.

술에 대한 정보 및 칵테일 기법에 대해 주를 이뤘던

국내 조주기능사와는 달리

주장관리, 바텐더 스킬 등 실제 업장에서

업무편람으로 사용할 만한 실무적인 것들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감염관리, 응급처치, 

분실물 처리절차, 장애고객에 대한 서비스 등 

매우 세심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 이었습니다.

 

 

 

시험 결과는 2주 뒤에 나온다고 하는데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시험신청 및 문의사항은 아래링크를 이용해주세요.

 

Seoul Hotel School - www.ahl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