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은은한 단맛을 가진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를 통해 위스키와의 첫 인연이 시작했고 제임슨(아일리쉬 위스키)의 부드러운 맛을 접하고 위스키와의 동행을 결정했다. 그리고 버번 위스키를 만나 진정한 위스키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필자의 위스키 입문기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카치 위스키를 통해 위스키를 처음 접하게 될 것이다. BAR나 클럽 등 위스키를 취급하는 업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위스키의 종류이기 때문이다. 스카치 위스키, 특히 저가의 블랜디드 위스키를 마시고 그 독한맛에 '위스키는 별로야'라고 단정지었던 분들도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술을 잘 몰랐을 땐 나에게 맞는 위스키가 아닌, 무조건 '비싸고 좋은' 위스키를 먹고자 노력했고 그 이후에 기억은 좋지 못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필자는 위스키를 와..
BEVERAGE/Whisky
2020. 1. 24.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