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마곡역 마곡나루역
마곡지구 소고기(우대갈비) 맛집 녹지
재방문 의사: 이미 여러번 재방문함!!
신규 맛집이 즐비한, 특히 고깃집이 많은 발산역-마곡역 사이 먹자 골목에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맛집이 있습니다.
오픈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을 줄서게 만드는 소고기(우대꽃갈비), 양갈비 전문점 녹지 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어떠한 대가도 제공받지 않은
순수 맛집 소개를 위한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 먹자골목에 위치한 녹지는
1층 골목가에 위치해있는 작은 고깃집입니다.
최근 이 동네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번져 현재는 당일로 예약하려고 하면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이지요.
저도 3일 전에 예약해서 겨우 한 자리를 구했습니다.
11자 형태의 바 테이블 형식(?) 으로 된
녹지의 내부는 소수의 고객에게
정성을 쏟겠다는 녹지의 마음을 대변하는듯한
배치인듯 보입니다.
전 테이블을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시며
메뉴 하나하나 상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주문을 하고 숯불이 달궈지기를 기다립니다.
모든 고기를 직원분들이 구워주시기에
고기를 판에 올리기까지
약간의 기다림은 필요합니다 ㅎㅎ
기본찬은 정갈합니다.
와사비를 포함한 소스류 3종과
백김치를 포함한 김치류 3종
저희는 3인 방문하여
일단 3인 세트를 시켰습니다.
녹지 3인 세트 (120,000원)
우대꽃갈비(400g) + 부채살(60g) +양갈비2대(250g)+프렌치랙2대(200g)
- 녹지 홈페이지 참고 -
고기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우리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죠 ^^
이 동네는 대부분의 고깃집이 고기를 구워줘서
이제는 직접 굽는 고깃집이 더 어색하네요 ㅎㅎㅎ
고기의 굽기까지 고를수 있는데요.
소고기는 역시 미디움이 좋죠.
아주 부드럽고 밑간도 잘 되어있어
맛이 정말로 일품입니다.
와사비와 간장 소스로 몇 점 먹으니
사장님께서 달걀 소스를 주십니다.
다양한 소스를 비고하며 먹을 수 있게
일부러 늦게 주시는듯 했습니다.
저는 이 계란 소스가 참 좋았습니다.
적당히 짭잘하면서 담백한..
우대꽃갈비를 먹고 이어 프랜치랙과 채소구이가 올라옵니다.
이쯤되면 밥을 먹어야겠지요.
고기와 함께 주문한 이 집의 인기메뉴
명란 파밥을 주문했습니다.
명란파밥
5,000원
탄수화물이 들어가니 이제는 술이 빠질 수 없죠
특별한 메뉴인만큼 소주보다는 전통주로 골라봤습니다.
아! 고기도 추가요~
+ 우대꽃갈비(400g) 43,000원
오늘 저희의 선택은 황금보리 17
황금보리는 국내산 보리를 50% 까지 도청한
증류주로 뒷맛이 깔끔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소주에서 느껴지는 쓰고 텁텁함은 없고
꽤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있었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7도
향은 늘 마시는 전통주의 향 (청주)
맛은 고소하고 깔끔 했습니다.
녹지의 부드러운 고기와 아주 잘 맞았죠.
저는 맛집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진짜 맛집만을 소개하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녹지는 최근 제가 가본 소고기 전문점 중에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경험해준 곳이었습니다.
제 글이 메뉴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곡 녹지
영업시간 : 16:00-22:00
전화 및 인스타 DM 예약
전화: 0507-1357-9400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47 퀸즈파크나인 B동 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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