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트럼프 인터내셔널 와이키키 비치워크 호텔
1층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이자 바
BLT steak & Raw Bar 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하와이 여행 동안 트럼프 호텔에서 머물렀는데요. 원래는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에 가려다가 현지 가이드분이 가격이 비싸고 한국 관광객분들이 많다고 해서 이곳 스테이크집에 가봤습니다.
여행동안 최대한 현지 맛집을
찾아다니려고 했거든요 ㅎㅎ
혹시 몰라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요즘은 미국도 어플로 다 예약이 가능해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식당예약이 아주 편해졌죠.
저는 open table 이라는 어플로
예약을 했는데요.
유명한 식당들은 대부분 있습니다.
BLT steak
8시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거의 만석!
맛집이라는 얘기겠죠?
제일 먼저 식전빵이 나옵니다.
나이프로 살짝 잘라서 먹으면되고
같이 주시는 크림치즈와
소금을 살짝 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전주로는 스파클링 와인이 나옵니다.
빵이 외부는 바삭하고
내부는 쫄깃합니다.
빵이 커서 이것만으로 은근 포만감이 있습니다.
메인디시와 같이 먹으려고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아시겠지만 미국 음식들은 간이 쎄죠.
스테이크도 짜게 나오는경우가 많아
저는 늘 샐러드를 같이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먹기 쉽게 Chop 샐러드로 주문
하나를 시켰는데 2인 접시로 따로 나눠서 담아주셨어요.
스테이크 주문시 사이드 메뉴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아스파가러스 구이, 메쉬 감자, 콘 뭐시기 등등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콘 뭐시기로 시켰습니다.
미국식 스테이크 답게 매우 큽니다.
고기도 큼지막하게 썰려있고요.
저흰 티본 스테이크로 시켰고 굽기는
미디움으로 주문했습니다.
식전 빵과 샐러드 와인을 먹다보니
딱맞춰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맛은 뭐 말할것 없죠.
고기야 훌륭합니다.
소스도 따로 주기에 찍먹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기본간은 그렇게 짜지 않았습니다.
bone marrow
골수를 같이 주길래 좀 신기했습니다.
몸에 좋다고는 하는데
저는 너무 느끼하더라고요 ㅎㅎ
케이크는 허니문이라고 하니
디저트로 줬습니다 ㅎㅎ
케이크도 엄청 크죠 ㄷㄷ
맛있었습니다 ㅎㅎ
미국에 왔으니 버번을 마셔야지
저는 스테이크에 위스키를 마시는걸 좋아합니다.
버번에 고장 미국에 왔으니 버번 위스키를 주문했습니다. 위스키 등의 주류는 BLT 스테이크와 붙어있는 Raw Bar에 바텐더가 만들어준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우드포드 리저브로 와이프는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 위스키 샤워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다양한 칵테일이 주문 가능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능한 칵테일이 적었습니다.
휴양지라 그런지 트로피칼 칵테일 등에
더 특화된거 같았어요.
뉴욕 칵테일을 먹고 싶었는데 못한다고 빠구 먹었습니다..
저희는 야외(테라스) 테이블석에 앉았는데요.
고급 레스토랑 답게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웨이터들의 서비스도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갔던 시기는 2022년 6월 초로
환율은 1230~60원 사이였습니다.
확실히 코로나가 풀려가니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직원분들도 요즘들어 한국인들이 많이 온다고
하시더라고요.
가격은 2인해서 30만원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저희가 식사 말고도 술을 많이 시켜서 그랬나봅니다.
높은 물가, 그리고 최근 미국의 높은 물가 상승에 여파인지 최근 하와이는 싼 가격에 식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맥도날드도 인당 2만원 정도 나와요.
가격을 생각해도 좋은 분위기에 좋은 음식
그리고 푸짐하게 먹어서 좋았습니다.
신혼여행을 오셨다면 그리고 혹 트럼프 호텔에 머무신다면 이곳 스테이크 추천할 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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