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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와인바 물레방아 다녀왔습니다.

GOOD TASTE

by 드링크박스 2020. 1. 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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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홍대쪽에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불타는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홍대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요. 

 

저희는 많은 인파를 피해

 연남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연남동 와인바 물레방아 입구

 

 

자정이 다 되가는 시각 

 

조용한 연남동 골목에 걷다가  

와인바 한 곳을 발견합니다. 

 

 

 

 

 

 

물레방아 내부 사진

 

 

 

이곳은 엔틱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물레방아 라는 이름의 Wine Bar 였는데요.

 

 

 

 

물레방아 메뉴판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쓴맛을 좋아하지 않아 

화이트 와인쪽으로 사장님께 추천을 받아 

주문을 했습니다. 

 

 

 

 

 

감바스와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에는 해산물 요리가 어울린다고 하여 

감바스를 함께 주문했는데요. 

 

 

담겨 온 그릇도 그렇고 

음식의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물레방아의 감바스, 새우 만큼 가리비도 많았다.

 

 

지금 생각해봐도 감바스의 퀄리티는 상당했습니다.

 

세 명이서 안주로 먹기에 양도 적당했고 

무엇보다 가리비가 들어간 감바스는 

처음 먹어본 지라.. ㅎㅎ

 

새우의 질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어느정도 합니다. 

(2.5)

 

 

 

 

 

아이스 버킷에 칠링 중인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살구향이 첨가된 캘리포니아? 호주? 산 

와인이었던걸로 어렴풋 기억나네요. 

 

 

와인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차가운 아이스 버킷에 담가주셨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차갑게 마실 수록 맛있습니다. )

 

 

 

 

 

 

 

그렇게 고급스러운 와인도 아니었지만

향이나 바디감도 좋았습니다. 

 

적절한 당도를 가지고 있어 

와인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지인도 상당히 

만족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감바스는 식을 수록 짠맛이 강해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식은 감바스에

빵을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사장님께서 빵을 서비스로 더 주셔가지고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소품마저도 이뻤던 물레방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안주와 

달콤 상큼한 와인을 드시고 싶으신분들에게 

연남동 와인바 물레방아는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단,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와인바 답게 가격대는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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