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술로 불리는 헤네시 사의 기본 라인
헤네시 VSOP
헤네시 사는 숙성정도에 따라 술의 등급을
분류해 두었는데요.
오늘 제가 리뷰할 VSOP는 중간 정도의
숙성 등급의 술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헤네시 라인업 중 가장 기본적인 등급입니다.
<헤네시 사 기준 숙성등급>
V.O (Very Old)
V.S.O (Very Superior Old)
V.S.O.P (Very Superior Old Pale)
X.O (Extra Old, Extremely Outstanding)
Extra (X.X.O)
헤네시는 꼬냑으로도 불립니다.
꼬냑이란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brady) 중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생산된 술을 의미하죠.
와인의 성지 프랑스의 우수한 포도 품종을 가지고
증류한 뒤 숙련된 숙성 기술로 만들어진 술이
비로 꼬냑이라는 것이죠.
브랜디 (꼬냑) 는 우리가 아는 술 종류 중
고가에 속합니다.
와인, 보드카, 위스키, 테킬라 등 보다
평균적인 단가가 높죠.
고급술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헤네시의 제품 정도를 보겠습니다.
식품의 유형은 앞서 말 쓴 드린 바와 같이
브랜디(꼬냑) 입니다. 원산지는 당연히 프랑스고요.
알코올 함량 (도수) 은 40도입니다.
보관은 어렵지 않습니다. 높은 도수의 술은
미생물이 살기 어렵기 때문에
직사광선만 피해 상온에 보관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마개가 코르크 형식이라 장기 미방치 시
코르크가 건조해져 개봉 시 파손에 유의해야 합니다.
헤네시 맛 리뷰 / 테이스팅 노트
Hennessy Tasting Note
Name : 헤네시 VSOP
Type : 브랜디 (꼬냑)
ABV : 40.0 %
Color : 어두운 갈색
Aroma : 단맛, 과일맛
Flavor : 과실 향, 나무향
헤네시는 마시면 바로 과일의 단맛이 느껴집니다.
'이게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구나'라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맛이죠.
입문용 술 라인답게 피니쉬는 아쉬울 수 있지만
처음부터 바디 까지는 매우 가득합니다.
40도의 술들에게 느껴지는 톡 쏘는 느낌도
위스키나 동일 등급의 브랜디보다는 약한 편입니다
브랜디는 식후주입니다.
묵직하고 달콤한 맛이 디저트와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헤네시 VSOP의 가격대는
시중가 기준 8~10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물론 바에서 먹는다면 2-3배는 더 줘야 하지만요..ㅎㅎ
가성비를 따지기는 어려운 가격대이지만
고급술의 기준 꼬냑을 마신다면
어느 정도 합의될 수 있는 가격으로 보는데요.
이상으로 입문용 꼬냑 헤네시 VSOP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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