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양주의 대표격인
위스키 (Whiskey) 는
평균 알코올 도수가 40도를
웃도는 독한 술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분들에겐
한 잔이라도 마시기도 쉽지 않다.
또한 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위스키는
그 종류가 너무도 다양하고 가격도 비싸
술집에서나 가정에서 편하게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술 입니다.
오늘은 위스키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부담이 적은 가성비 위스키
제임슨(Jameson)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세계 4대 위스키 중 하나인 아일리쉬 위스키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제임슨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싱글 증류소를 가진
거대 위스키 브랜드인데요.
숙성년도가 길지 않아 가격적인 면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제임슨은
적은 숙성기간에 비해서 그 풍미가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제임슨의 특징으로는 맥아 건조 과정에서
피트(Peat)를 쓰지 않아,
스카치 위스키나 버번 위스키보다
마시기 쉬운 맛을 구현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마셔보면 입안을 톡 쏘는 자극이
덜하며 전반적으로 부드럽다는 느낌을 주는데요.
평소 위스키의 강한 맛에
부담을 느끼셨던 분들은
상대적으로 편하게 마실 수 있다고
추천 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는 위스키를 마실 때
스트레이트잔에 따라
조금씩 음미하며 먹는 방법을
제일 추천드리는데요.
하지만 아직 위스키의 높은 도수가 부담스럽다면
위 사진처럼 하이볼 형태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위스키의 향과 맛을
즐기며 마실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얼음에 녹여 마시는 온더락 방식은
술에 물 탄 밍밍한 느낌을 줄 수 있어
그다지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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