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중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보기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로 이동했습니다.
마드리드 솔광장 근처에 위치한숙소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시간.
솔광장 근처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바(Bar)가 즐비했는데요.
스페인의 명물 이베리코 스테이크와 문어구이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정신수양을 위해 바를 찾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곳은 클래식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바.
간단한 식사도 같이 제공하는 바 같았는데요.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 들어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바 테이블 한 켠에는 먹음직스러운 타파스가
비치되어 있네요.
기본안주로 타파스가 나왔습니다.
(아싸~)
제 친구는 마가리따를
저는 브랜디 알렉산더로 주문했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디저트' 느낌이 나는
브랜디 알렉산더 칵테일은
실제로 식후주로 유명한 칵테일입니다.
19세기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와 알렉산더 왕비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디 알렉산더(Brandy Alexander)
조주기능사 레시피로는
브랜디는 3/4oz, 크렘 드 카카오 브라운 3/4oz,
우유 4/5온즈를 넣고 쉐이킹,
잔에 따른 후 넛맥(Nutmeg)가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실제로 상당히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브랜디 알렉산더
식사 후 달달한 맛의 칵테일이 땡긴다면?
브랜디 알렉산더 한 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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