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쾌한 향의 진을
더 상쾌하게 마실 수 있는
김렛(Gimlet) 칵테일을 소개하겠습니다.
준비는 간단합니다.
드라이 진, 라임주스, 설탕(선택)
거기에 칵테일 글라스와 쉐이커만 있으면 됩니다.
레시피는 잠시 밑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김렛의 베이스로는 런던 드라이 진
고든스 (Gordon's GIn)로 선택했습니다.
고든스는 비피터, 탱커레이 등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칵테일의 기주이며
가장 기본적인 진(Gin)의 형태를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스피릿입니다.
지금보니 고든스의 트레이드마크가
약간 짱개(?)스럽네요...ㅎ
고든스 진의 알코올 농도는 37.5%
일반적인 서양 술의 알코올 농도
40% 보다는 낮네요.
김렛을 만들어 보자
김렛처럼 심플한 재료의 칵테일들은
만드는 사람들마다 정말 다양한 레시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바텐더의 실력에 의해 맛이
좌우되는 칵테일이란 말이죠.
저는
드라이 진 1 1/2 oz + 라임주스 1/2 oz
(1:4 비율)
설탕 1 tsp을 넣고 쉐이킷 후
칵테일 글라스에 따릅니다.
라임주스에 당분이 첨가되어 있다면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깔끔한 진에 라임과 설탕이 추가되어
좀 더 달고 상쾌하게 마실 수 있지만
진의 비율이 높아 알코올 도수는
약 30% 에 육박하는 고난도 술입니다.
실제로 마시기 그렇게 편하지는 않는데요.
김렛이라는 이름도
날카롭게 찌르는 맛 때문에
목공 도구 중 송곳(Gimlet)에서 붙여졌다 합니다.
자 김렛이 완성되었습니다.
김렛은 재료를 다른 추가해
다양한 칵테일로 변형이 가능한데요.
김렛에다가 얼음을 넣어 먹으면
'진라임'이 되고
탄산수를 채워 마시면
'진리키' 가 됩니다.
드링크박스 김렛 레시피
드라이진 1 1/2 oz, 라임주스 1/2oz
설탕 1tsp (주스에 당분 있으면 설탕x)
쉐이킹 후 글라스에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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