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American) 위스키의 대표격인
버번 위스키(Bourbon Whiskey)는
미국 켄터키주 버번(Bourbon) 지방에서 생산되어
'버번'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버번 위스키는 옥수수를 주원료로 해
상대적으로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오늘은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버번 위스키인 짐빔(JimBeam)을
활용한 칵테일(Cocktail)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짐빔은 대형마트나 주류 전문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위스키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버번 위스키인데요.
백여 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병 기준 2~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격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스키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위스키를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스트레이트잔이나 니트로잔에 따라
바로마실 수도 있고
위스키의 높은 알코올 도수가
부담된다면 얼음에 녹여마시는
온더락 (On the Rock) 형태로
마실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히 마시는 두 스타일
모두 위스키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술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40도가 넘는
위스키를 마시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
될 수도 있는데요.
저는 위스키를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하이볼(HighBall) 형태로 마시는 걸
추천드리는데요.
하이볼은 위스키에 얼음과 소다수 등을 넣어
텀블러 등에 제공하는 음료입니다.
모든 칵테일이 그렇듯 정답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위스키 하이볼은
하이볼 잔에 얼음을 8부 정도 채우고
위스키 1~1.5oz, 레몬즙을 넣은 뒤
탄산수(소다수)로 나머지를 채우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탄산수의 종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단맛이 없는 탄산수는 개인적으로
별로인것 같더라고요.
(탄산수를 따를 땐 탄산이 날아가지 않게 기울여서 따라주세요)
잔은 전용잔을 사용하는게 가장 좋지만
굳이 돈 들이실 필요없이 350mL 정도의
유리잔이나 텀블러에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간단히 레시피 정리하겠습니다.
350mL~400mL 유리잔 준비
얼음 80 % 채우기
레몬 1/4 자른 뒤 즙짜기 (레몬주스는 비추)
짐빔 위스키 1 ~ 1.5 oz (30~45mL)
- 소주잔 1잔 정도
소다수로 얼음 있는 곳까지 채우기
즙짠 레몬 넣기(가니쉬)
시원하게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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