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신생 와인바 와담
대전의 핫플레이스 둔산동에서
걸음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와담은
둔산동에 위치한 여느 와인 가게들보다
더 차분한 분위기에서 2차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와인바였는데요.
영업시간은 네이버 등록 기준
매일 18:00-02:00 (금토 ~04:00)
4개의 바테이블과 5~6개의 홀테이블
그리고 2층에 한 테이블까지
빈티지 하면서도 캐쥬얼한 분위기를
뿜는 와담은 커플들 혹은
여자친구들끼리 많이 오셨습니다.
와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지만
저는 칵테일 리뷰 블로거이기에
칵테일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푸른색이 매력적인 블루 사파이어 칵테일의
비쥬얼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물론 맛도 훌륭
두 번째로 나온 칵테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가리타 Margarita
보통 마가리타엔 소금 리밍외엔
다른 가니쉬가 들어가지 않거나
레몬, 라임 슬라이스 정도가 들어가는데
이곳에선 장미꽃으로 마무리를 해주셨습니다.
라스토 오더로는 피치크러쉬와 마가리타를
한 번 더 시키며 마무리 했는데요.
다시 봐도 플레이팅이 예술이라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꽃을 정말 잘 쓰시는 듯
제가 갔을 땐 바텐더 분 혼자서
바텐딩과 요리를 하셨는데,
능숙한 주조 능력과 서빙실력이
참 부러웠습니다...ㅎ
애인과의 데이트, 친구와의 만남 때
시끄러운 둔산동을 벗어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싶다면
떠오르는 신생 와인/칵테일바 와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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