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분위기를
내보려 #와인을 골라보신 적 있으신가요?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마트에 들어서지만
막상 진열대 앞에 서면 너무도 많은
와인 종류에 당황하게 되고,
어렵사리 골랐건만 입맛에 맞지 않아
실망하신 경험 있으실 겁니다.
와인을 고르는 과정이 어렵게만 다가와
와인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
오늘 이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어떤 와인을 골라도
평균 이상의 맛을 내며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방법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가향와인
#상그리아 만드는 법을 배워보겠습니다!
상그리아 (sangria)는 레드 와인에
과일이나 과즙, 소다수를 섞어 마시는
가향 와인으로 과일이 풍부한
스페인 지역에서 주로 즐겨마시는 음료입니다.
레드와인
사이다
과일 (오렌지, 레몬, 사과 등)
시나몬 스틱
레드와인의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일 값이 싼 와인을 구입하시면 되고
당도가 높으면 더욱 좋습니다.
정통 레시피는 탄산수에 설탕을 넣어
당도를 조절하지만 간편하게
사이다로 이 과정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와인 한 병(750ml)을 기준으로
과일 종류 당 1개 씩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여러 병을 만들 예정이라 많이 씻었습니다. )
과일은 껍질까지 모두 사용할 예정이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줍니다.
세척한 과일은 슬라이스로 썰어줍니다.
쓴맛을 유발하는 꼭지와 씨는 모두 제거하고
과즙이 최대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단면을 최대한 노출시켜주는 게좋습니다.
손질한 과일을 병에 넣어줍니다.
과일의 양은 용량에 따라 조절하면 되는데요.
레몬은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레드와인과 사이다를 1:1 비율로
병에 따라 줍니다.
와인의 당도가 높지 않다면 설탕을
추가해 단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향을 추가하기 위해 계피나 시나몬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가루도 사용해 봤는데 잘 녹지 않아
색도 망치고 마실 때 입에 씹힐 수 있어
가급적 스틱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병입 된 상그리아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킵니다.
급하더라도 최소 4~6시간은 숙성하는걸
권장하며 너무 오래 숙성하면
과일의 맛이 너무 강해져 와인의 느낌을
죽일 수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
꺼내 드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와인 선택에 실패는
없어졌습니다.
혹시라도 고른 와인이 입맛에 맛지 않다면
바로 상그리아를 담가 마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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